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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제간식 간단한 레시피 공유

by 클로이픽 2022. 9. 23.

강아지 수제간식 레시피
강아지 수제간식 레시피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사료는 분명히 경제적이고 과학적인 음식입니다. 하지만 사람도 패스트푸드를 먹다가 가끔 집밥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강아지도 사료나 가공된 간식이 아닌 수제간식을 만들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직접 만든 음식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즐거움과 보호자와의 유대감을 위해 노력해주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강아지 수제간식 레시피를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양만점 저염식 코티지치즈

강아지들 간식에는 치즈가 함유된 제품이 많습니다. 사람이든 강아지든 치즈는 아주 좋은 영양 공급원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유제품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가 편한 형태의 치즈를 급여해야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에게 가장 안전한 형태의 치즈는 코티지치즈입니다. 코티지치즈는 저염이면서 저지방 치즈입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은 치즈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슘이나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단백질도 풍부하고 강아지들도 대체로 소화 흡수 상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코티지치즈를 만드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우유 4리터를 중불에 끓여줍니다. 우유가 끓기 시작하면 소금 1스푼과 식초 40ml를 넣고 계속 저어줍니다. 그리고 유청과 치즈가 분리되기 시작하면 윗부분의 치즈만 건져내고 냉장고에서 하루 동안 식히면 됩니다. 

소화가 잘되는 닭고기 죽

췌장 건강에 문제만 없는 강아지라면 대체적으로 소화가 잘되는 음식에 속합니다. 기호성도 좋은 편입니다. 특히 닭고기의 다리 부분이 풍미가 좋아 강아지가 선호합니다. 닭고기 죽에 필요한 재료는 신선한 닭다리살 2컵과 현미 1컵이 필요합니다. 닭다리살 대신 닭가슴살을 준비해도 좋습니다. 당근도 1/4컵 정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닭고기 죽을 만드는 방법은 먼저 재료는 모두 각각 익혀줍니다. 그다음 물에 익힌 재료들을 넣고 푹 끓여줍니다. 재료만 잘 읽혀서 죽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고 강아지들이 좋아해서 영양식으로 가끔 만들어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재료가 신선하고 맛도 좋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급여할 양만큼 제외하고 약간의 간만 추가한다면 보호자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영양죽입니다. 

육즙이 풍부한 햄버거 스테이크

햄버거 스테이크를 만드는 방법은 닭안심 40g과 소고기 부챗살 35g을 잘게 다져줍니다. 다져진 두 종류의 고기를 섞어서 동그랗게 뭉쳐줍니다. 그다음 양 손바닥을 왔다 갔다 오가면서 고기를 30초 정도 치댑니다. 치대기를 잘해야 내부에 있던 공기가 빠져나가 고기를 구울 때 부저 지지 않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사람 햄버거에 들어가는 것처럼 양파를 넣으면 절대 안 됩니다. 치대기가 끝난 고기는 중심부를 눌러 움푹 들어가게 만듭니다. 가운데가 들어가게 되면 열전달이 고기 속까지 잘되기 때문에 속까지 잘 익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라이팬에 중불로 달궈 무염버터를 살짝 두르고 햄버거를 올려 천천히 익힙니다. 1분 동안 굽고 뒤집은 뒤 뚜껑을 덮고 6분간 구워줍니다. 여러 개 만들어 한 개는 강아지를 주고 나머지는 보호자가 소스를 추가해 먹을 수 있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는 만들기도 쉽지만 보관도 매우 쉽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좋아한다면 햄버거 스테이크를 한 번에 여러 개를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조금씩 꺼내서 익혀서 주면 아주 맛있는 수제 간식이 됩니다.

굴러다니는 참치캔을 활용한 참치 볶음밥

강아지가 참치 볶음밥을 먹는다는 것은 생소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강아지들에게 기호성이 좋은 재료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굴러다니는 참치캔을 이용해 가끔 수제간식을 만들어주면 아주 좋아할 것입니다. 참치캔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과 염분을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그다음 양상추 40g과 빨강 파프리카 30g 정도를 아주 잘게 썰어줍니다. 그다음 프라이팬에 물기를 제거한 참치와 야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적당히 볶은 후 즉석밥 반개 정도를 넣고 다시 한번 볶아 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밥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많습니다. 다만 주식이 아닌 간식의 개념으로 가끔씩 급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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